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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이희석 지음
더 나은 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이 보였나 보다. 이희석님의 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 책 제목만 봐도 책을 읽으면 더 나은 나가 될 것 같다. 그래서 오늘 도서관에서 단번에 읽었다.
우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우리는 우리가 읽은 것으로 만들어진다.
우리는 우리가 들은 것으로 만들어진다.
우리는 우리가 보는 것으로 만들어진다.
우리는 우리가 만나는 사람으로 만들어진다.
읽는 것, 듣는 것, 보는 것, 만나는 것은 우리를 형성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친다. 누군가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듣는 것은 우리 인생에 영향을 미친다. 매체를 통해서 불특정 다수의 말을 듣거나 보는 것도 영향을 받는다. 우리는 누군가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어릴 때는 부모님을 통해 영향을 받고, 학교에 다니면서 선생님과 동료에게 영향을 받는다. 졸업 후에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에게 영향을 받는다.
요즘은 매체가 발달되어서 우리가 직접 만나지 않아도 TV나 유튜브 같은 많은 영상으로 다른 사람들의 삶을 엿보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영향을 받는다.
이중에 우리가 제일 어렵게 만나는 것이 책을 통한 만남 같다. 우선 시간을 내어서 책읽기를 해야 책 속의 사람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누구보다도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 한다.
더 나은 삶을 살려면 이왕에 훌륭한 사람에게 영향을 받고 싶다. 주위에 나의 롤 모델이 될만한 사람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사실 그런 행운을 갖기는 쉽지 않다.
그리고 한 사람에게 배우는 것보다, 여러 사람에게 배우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나를 훌륭하게 만들어줄 스승을 갖는 것은 멋진 일이다.
책에는 너무나도 훌륭한 스승이 많다. 내가 감히 만날 수 없는 엄청나게 훌륭한 스승이 많다. 몇억을 주고도 만날 수 없는 스승을 만날 수 있다. 워런 버핏과 점심식사를 하며 그의 고견을 들으려면 엄청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그런데 책을 통해서 만나는 것은 거의 공짜다.
이렇게 훌륭한 지혜를 가진 스승을 단지 책을 읽으므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너무 귀한 일이다. 우리가 조금만 의지를 가진다면 얼마든지 책을 통해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책을 통해 나를 만드는 일
인생을 살다가 문득 나 자신이 맘에 안 들 때가 있다. 왜 이렇게 능력이 부족한지, 또한 지혜가 부족한지, 잘난 사람은 너무도 많은데 나 자신을 바라보면 초라해진다.
이런 때에 나를 다시 만들고 싶어 진다. 나 또한 중년이 되어서 내가 얼마나 무지한지, 능력이 없는지 통감하며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사람이 될까 고민했다. 그런 중에 이 책을 만나서 너무 반가웠다.
나를 다시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다.
책을 읽으므로 더 나은 사람이 된다는 것이 좋다.
책을 통해 훌륭한 스승을 만나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일단, 마음이 넓은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더 많이 이해하고 사랑하고 싶다.
늙어갈수록 꼰대가 되지 말아야 된다는 소리를 듣는다. 살던 대로만 살고,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이 최고라고 생각하면, 젊은 사람들에게 꼰대 같은 말을 하게 된다.
특히, 자녀와 소통하는 대화를 나누고 싶다. 내가 나아지지 않으면 자녀들의 세상을 이해하기 힘들다. 급변하는 세상을 이해하려면, 내가 겸손한 자세로 스승들로부터 배워야 한다. 그래야 죽을 때까지 나의 귀한 자녀와 진정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더 나은 나!
더 나은 삶!
책을 통해서 만들어 보고 싶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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