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김병완 지음)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난 사람 김병완

 

바람이 살랑살랑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이 다가오는 듯하다. 책 읽기를 좋아해서 낮시간에 주로 책을 읽으며 지내는데, 책을 읽는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구체적으로 말해주는 책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라는 책인데, 김병완 님이 쓰셨다. 

3년 동안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1년 반 동안 33권의 책을 쓰셨다. 이 책을 쓸 때만 해도 이렇게 나오는데, 지금은 10년 동안 100권의 책을 썼다고 나온다. 

 

도서관의 책

 

김병완 님의 책 쓰기

 

오, 놀라워라!!!

어떻게 한 인간이 100권의 책을 쓸 수 있단 말인가? 그중에 베스트셀러도 다수 있다니 참으로 놀랍다.

 

김병완 님은 대기업을 11년 다니고, 다른 인생을 살고 싶어서 선택한 것이 책 읽기였다. 도서관으로 매일 출근해서 저녁까지 하루 종일 책에 미쳐서 책만 읽었단다. 그동안 본인이 그렇게 책을 좋아했는지 몰랐다. 배고픈 사람이 음식을 먹게 되면 오로지 음식에만 집중하며 맛있게 먹는 것처럼, 책을 너무 즐겁게 읽었다고 한다.

 

책을 많이 읽으면,

먼저 지식이 쌓이고 지혜가 생긴다.

하지만, 제일 큰 효과는 의식의 확장이라고 한다.

 

우리가 책을 읽을 때, 우리 의식이 성장하고 확장되어 남들보다 뛰어난 의식 수준을 갖는다.

 

의식 수준이 높아지는 것은, 어떤 일에 대해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깨닫지 못하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책을 많이 읽으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책을 많이 읽으면 의식 수준이 높아져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서 근시안적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더 넓게 사고하고, 더 깊게 깨우쳐서 지혜로운 삶을 살게 된다.

 

자신을 성장시키는 방법에는 살면서 경험을 통해서 성장시키는 것, 그리고 여행을 통해 경험의 폭을 넓히는 것이 있고, 또한 책 읽기를 통해서 경험의 폭과 깊이와 넓이와 속도를 높이는 것이 있다.

 

살면서 경험을 통해서 성장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다. 경험은 오직 나의 경험에만 의지하기 때문이다. 여행을 통해서 폭을 넓혀 성장시키는 것도 시간과 돈이 들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책 읽기 즉 독서를 통해서 자신을 성장시키는 것은 한계가 없다. 한 권의 책에는 작가의 경험과 인생이 모두 담겨 있으므로, 만약 100권의 책을 읽는다면 우리는 100명의 지혜와 경험을 간접 경험하는 것이다.

 

이렇듯 책 읽기가 주는 장점은 무수히 많다. 

 

수많은 책을 읽어서 다른 사람의 지혜를, 경험을 얻는다는 것은 정말 귀한 일이다. 또한 책을 읽어서 우리의 의식이 변하여 새로운 사람이 된다는 것은 나의 미래가 새롭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 자신이 책을 읽어서 변화된 삶을 보여주었기에 책의 내용이 신뢰가 간다.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는다는 것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이라는 것이 확실하다. 

 

우리 주위에 1시간 안에 갈 수 있는 도서관이 있고, 책을 읽는 것은 공짜인데, 책을 읽지 않는 것은 인생에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것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죽어라 노력하고, 학교를 다니고, 스펙을 쌓고, 재테크를 한다. 하지만, 저자는 책 읽기를 통해서 자신을 변화시키고 여러 사람에게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었다. 

 

책 읽기가 얼마나 우리 삶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 이 책을 통해서 다시 깨달았다. 나의 후반의 삶은 책 읽기를 통해서 업그레이드시켜 보겠다. 책을 읽고 깨우친 지혜로 나의 나머지 인생을 멋지게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