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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독서를 하는 이유

건강한 하늘시내 2022. 8. 17. 10:10

독서를 하는 이유은 새사람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독서를 하는 이유는 많다. 책을 읽으면 마음이 안정되고, 새로운 지식을 깨닫게 된다. 나의 능력이 더 높아진다. 독서를 하는 이유는 많은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수많은 장점 중에서 최고의 장점은 새사람이 되는 것이다.

 

어제 읽은 김병완의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라는 책에서 책을 읽으면 새로운 사람이 된다고 한다. 그는 책읽기를 통해서 자신이 얼마나 변했는지 말해주는데, 정말 이제 나도 독서를 열심히 해서 새사람이 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는 잘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자신을 새로운 사람으로 만들기로 했다. 지금까지의 생각, 습관, 목표, 가치... 이런 모든 것을 바꾸고 싶어서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했다. 

 

그리고 3년 동안 도서관에서 책만 읽었다.

 

3년 동안 그는 거의 모든 인간관계를 중단하고, 도서관으로 가서 책을 읽었다. 그동안 그는 책을 읽고 싶었나보다. 회사원으로 살 때에는 회사에 충성하느라 자신의 욕구를 채울 수 없었다. 그가 회사원을 그만두고 새로운 인생을 살려고 선택한 것은 책읽기였다.

 

책을 통해서 다른 인생을 엿보고, 다른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 마음을 새롭게 했다. 

 

 

독서로 새사람 되기
독서로 새사람 되기

 

 

독서는 의식의 변화를 가져온다

 

그가 열렬히 책을 읽고 궁극적으로 말하는 것은 의식의 변화이다.  책읽기는 여러 효과를 주지만, 우리 의식을 변화시키는 정말 좋은 도구라고 한다. 의식의 확장, 의식의 유연, 의식의 성장....  이런 의식의 변화가 온다.

 

책을 한 두권 읽어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다. 1000권, 10000권 이렇게 읽어 나갈 때 우리의 의식이 변화가 온다. 의식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은 지식이나 능력이 변화하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

 

능력은 잘하면 다른 사람의 5배를 잘할 수 있지만, 의식은 500배 이상 차이를 가져오기도 한다. 의식이 성장하면 우리는 다른 사람과 다르게 사고하고, 전혀 할 수 없었던 일에 도전하게 되고, 평범한 사람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깨달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렇듯 책을 읽는 것이 의식의 변화를 통해서 다른 사람, 새사람이 되는 것이다. 

 

나도 새로운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책도 읽고, 블로그도 한다. 어떻게 하면 새로운 사람으로 나의 나머지 인생을 새롭게 살 수 있을까 하고 많이 고민했다.

 

언제나 나는 경제적 관점에서 나를 변화시키고 싶었다.  몇 년 동안 돈을 많이 벌어서 나의 노후를 더 편안하게 만들고 싶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는 일단 새로운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의 지금까지의 의식 수준으로는 경제적 가치를 끌어내기도 힘들고, 그것을 이루기도 힘들다. 

 

만약 내가 새로운 사람이 된다면, 더 높은 의식 수준을 가진다면 나의 노후의 삶도 질적인 변화가 있을 것 같다. 돈을 벌어서 노후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보다, 나의 의식을 성장시켜서 또 다른 삶을 살고 싶다. 

 

더 가치 있고, 더 현명한 노후의 삶을 위해 나는 오늘도 책을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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