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알렉스 룽구의  고통중독, 고생중독

 

왜 고생을 한 날 더 뿌듯하고 나 자신이 가치 있게 느껴지는가?   

 

알렉스 룽구는 의미있는 삶을 위하여 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어떤 날 고생고생해서 일을 겨우겨우 마친다. 이런 날은 내가 더 대견하고 가치 있게 느껴진다.

 

자신에게 더 나은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고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고생을 하면 내가 더 나은 인간이고 가치 있는 사람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루 종일 고생하고 집에 들어와서 오늘 내가 어땠는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말하면, 고생했다고, 힘들었겠다고, 공감해주고 위로해준다.

 

우린 날마다 이런 공감과 인정을 위해서 고생이 필요한지 모르겠다.

 

 

모두 고생하며 사는 세상인데, 나만 헤헤거리면서 행복하게 산다면 아마 좀 무리에서 벗어난 사람같이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사회 분위기가 고생하며 사는 것이 당연한 것이 되었다. 고통중독, 고생중독 이다.

 

고생하며 사는 것이 인생이란 말인가? 부처님은 삶이 고해라고 했다. 사는 동안은 고통 속에 있다는 뜻이다.

 

산다는 것, 삶이란 매 순간 고생이고, 고통이라는 뜻이다.

 

인간의 역사가 오랫동안 고통으로 엮여 있어서 고통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삶은 당연히 고통이고, 고생을 해야 자연스러운 삶이 돼버렸다.

 

정말일까? 

 

알렉스 룽구에 의하면 어떤 고통은 불필요하다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사는지 보여주기 위한 고통

 

자신의 가치를 더 드러내기 위한 고통

 

고통 없는 결과는 가치가 덜 하다는 생각

 

어쩌면 고통의 많은 부분은 가짜 고통이다.

 

불필요한 고통이다. 

 

 

행복한 아이들

 

알렉스 룽구의 행복 받아들이기

 

알렉스 룽구는 행복하게 보이면 사람들에게 시기, 질투, 역겨움, 비난, 배아픔... 이런 것을 당할까 봐 걱정한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때는 일부러 내가 얼마나 힘들게 사는지 말한다고 한다.

 

행복을 자신에게 허용해주는 것이 안된다. 행복해 보이면 안 될 것 같은 마음이다.

 

이런 많은 생각으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속이고, 고통에서 나와서 행복하게 살지 못하고 있다.

 

실제 일하면서 겪는 고통 외에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을 포장하기 위해 고통을 선택한다.

 

 

알렉스 룽구는 고통을 끝내고 행복으로 가려면 이렇게 하면 된다고 말한다.

 

고통을 사용해 자신을 증명하는 것을 멈추고, 내가 선택한 행동을 행복하게 하면 된다.

 

나 스스로 행복을 받아들이면 된다. 즉, 행복 받아들이기를 하면 된다. 굳이 다른 사람에게 더 가치 있게 보이려고 더 고통스럽게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불편함을 참고하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자신이 고통을 받아야 자신의 존재가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하고, 일의 결과가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고통에 대한 착각이다. 

 

 

우리가 좋은 일도 힘들게, 고통스럽게 해내야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버리라는 의미이다.

 

오늘부터 행복 받아들이기를 해보자!

 

 

구독, 좋아요, 댓글은 엄청 힘이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