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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에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하늘시내 2022. 3. 29. 15:57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은 평소 식사습관이 잘못되었거나, 과도한 음주, 맵고 짠 음식,, 커피나 탄산음료 과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생깁니다.

밥을 먹고 바로 눕는다거나, 소화가 안 된 상태로 일하거나 잠자거나 할 때 생깁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이 위에서 소화가 완전히 되지 않은 상태로 잠을 자면, 위에 있는 소화 안 된 음식이 부패하여 가스를 발생시키는데, 이것과 함께 위산이 식도까지 올라와서 식도에 염증을 일으켜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아침에 속이 쓰리고, 신물이 올라오고, 속이 답답하고, 구토나 가슴에 통증이 나타나고 배변도 힘들게 되는 여러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더 심해지면, 불면증, 손발이 자주 붓고, 몸 이곳저곳이 쑤시고 아프고, 항상 피로감을 느낍니다

오랫동안 위가 안 좋은데, 그냥, 방치하고, 낫겠지... 낫겠지... 하면서 아무 노력을 안 하면, 위는 계속 나빠지고 지금처럼 힘들게 된답니다. 우리 위가 나빠졌으면, 위를 고치려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병원에도 가보셨겠지만, 병원의 처방은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나의 위는 나밖에는 고칠 수가 없답니다.
지금의 위상태는 내가 먹는 음식, 방법, 시간... 이런 식습관으로 생기는 현상입니다.
말하자면, 식습관을 바꿔야 고쳐진다는 뜻입니다.

 

식습관 관리로 역류성 식도염을 낫게 하기


식습관 관리는 소화에 안 좋은 음식은 멀리하고, 소화에 좋은 음식을 먹고, 소화를 잘 시킬 수 있는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소화에 안 좋은 음식은 뭘까요?

소화에 안 좋은 음식은, 맵고 짠 음식, 향신료 많이 들어간 것, 밀가루로 만든 빵, 과자, 도넛, 쿠키, 커피, 술, 초콜릿, 유제품... 이런 것입니다.
그리고 소화에 좋은 음식은 짜거나 맵지 않고, 너무 기름기가 많이 들어가지 않은 가벼운 음식으로 양배추, 무, 콩, 부추, 감자 등이 있습니다.

또한 소화를 잘 시킬 수 있는 생활습관으로는, 저녁 식사를 적게 먹는 것이 좋은데, 평소 먹는 양에 70% 정도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중에 국이나 물을 많이 먹지 않고요, 음식물은 충분히 씹으면서 천천히 먹고요, 너무 늦게 저녁을 먹지 않고 식후 4시간 후에 취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 식후에 가볍게 20분에서 30분 정도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저녁식사가 무척 중요합니다.
저녁에 과식을 하면, 바로 다음날 아침 속이 쓰립니다. 위의 음식이 다 소화를 시키지 못해서 아침에 위산이 위로 올라온답니다.

위가 아픈 사람
위가 아픈 사람


제 경험으로는 저녁을 가볍게 먹고 다 소화를 시키고 취침을 한 다음날은 한결 속이 쓰리지 않고 괜찮습니다.

평생 위가 안 좋아서 고생을 한 사람으로 위가 좋아서 아무거나 잘 먹고, 맘껏 드시는 분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그나마 먹던 양도 잘 먹지 못하고 소화를 시키는 것이 어렵다 보니, 위가 안 좋은 사람들이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위 기능을 위해 노력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모든 건강이 잘 먹는데서부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먹지 못하면 모든 에너지가 떨어져서 면역력도 약화되고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된답니다.

부디 평소 식습관 관리를 잘해서 잘 먹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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