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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이혼, 9회, 10회 줄거리

 

지난주 신성한, 이혼에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신성한 친구 형근의 로맨스와 마금희 여사의 이혼소송 준비 과정이 나옵니다. 한 사람은 사랑의 인연을 시작하고, 한 사람은 질긴 인연을 끝내려고 합니다.

 

신성한 변호사
신성한 변호사

 

새로운 로맨스의 시작, 소연과 사무장 형근

 

한밤중 형근과 소연

 

소연이 형근을 쳐다보다

 

형근이 소연의 이야기를 듣다

 

라면집 할머니 딸 소연은 사무장 형근이가 신경 쓰입니다. 김치도 더 갖다주고, 밥도 더 챙겨줍니다. 그가 라면 먹는 모습만 봐도 가슴이 설렙니다.  바람이 나서 다른 사내의 아이를 가진 아내를 잊지 못하다가 결국 이혼을 해주고, 아이의 유모차까지 사주는 착한 남자입니다.  그런 사연을 알고 나니 이 남자가 더 애틋합니다. 

 

소연은 용기를 내서 전화를 합니다. 의논할게 있다고....

 

라면집을 할까요?  마카롱가게를 할까요? 

 

형근은 소연씨의 꿈이 마카롱가게였으니, 마카롱가게를 하라고 합니다. 근데 마카롱 보다 라면을 더 좋아한답니다.

소연은 답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 남자가 좋아하는 라면집을 하는 걸로.

 

의논은 핑계고, 그와 만나고 싶었던 듯합니다. 밤에 그들은 그렇게 마음을 엽니다.

 

켐핑중, 달달한 순간

 

갑작스런 친구들로 황당한 커플

 

형근은 소연에게 캠핑을 가자고 합니다. 캠핑장에서 불도 피우고 마시멜로도 구워 먹고.... 정말 좋은 시간입니다. 하지만, 주책맞은 친구들.... 신성한과 부동산 사장 조정식은 옆 텐트에 몰래 와서 그들의 데이트를 엿봅니다. 그러다 조정식이 화장실이 급해서 들통이 납니다. 아유.... 참나....

 

친구 데이트보러 주책맞게 온 신성한

 

 

질긴 인연의 끝, 마금희 여사의 이혼 소송 

 

마금희여사가 신성한을 찾아오다

 

마금희와 신성한이 따로 만나다
마금희가 신성한에게 증거자료를 주다

 

 

마금희는 신성한에게 자신의 이혼을 의뢰합니다. 상대는 대남전자 회장입니다. 그쪽은 막강한 변호사 6명을 꾸렸습니다. 여긴 신성한 혼자 싸워야 합니다. 신성한은 일단 해보겠다고 합니다.

 

마금희는 신성한에게 서회장의 그동안 외도했던 구체적인 증거자료를 줍니다. 이걸로 유책사유를 만들어서 이기라고 합니다. 신성한은 너무 확고한 증거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는 뭔가 석연치 않습니다.

 

너무 쉬워.... 뭔가 있을 텐데....

 

마금희가 돈을 많이 받아달라고 이야기하지만, 그녀의 또 다른 의도가 숨겨있는듯합니다. 아마 다음 회차에 밝여질 듯 합니다.

 

 

조카 기영의 도움 요청

 

조카 기영이가 신성한을 찾아오다
조카가 너무 불쌍해 신성한이 안아주다

 

 

조카 기영이가 갑자기 신성한의 사무실에 옵니다. 신성한은 조카를 보자 너무 반갑습니다. 하지만, 기영이....

 

" 신성한 변호사님 저 좀 도와주세요 "

 

커다란 눈망울에 눈물을 머금고, 삼촌에게 변호사님이라 하면서 자기를 도와달라고 합니다. 자기를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도대체 무슨 사연일까요?  다음회에 이유가 나올 테지만, 분명, 그 못된 새엄마가 기영이를 괴롭히는 듯하네요.

 

이렇게 신성한 이혼 변호사 9회와 10회를 살펴봤습니다. 점점 더 재밌어지는 신성한 변호사입니다.  3명의 친구들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옛날 추억 같습니다. 서진도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모두 다시 평화롭게 살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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