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2005년에 나온 영화다. 7개의 스토리가 한 영화에 나온다. 7쌍의 사랑이야기다. 18년 전 배우들의 앳된 모습, 젊은 모습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 꽤 웃기면서 진지한 메시지도 있다.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사랑은 언제나 아름답다. 장르 : 로맨틱 코미디 개봉일 : 2005년 10월 7일 감독 : 민규동 시간 : 138분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넷플릭스 무료 출연진과 줄거리, 오! 이런 사랑까지!!! 1. 황혼의 귀엽고 아름다운 사랑(주현과 오미희) 곽씨네하우스 영화관주인 주현은 작은 커피숍 여주인인 오미희를 짝사랑하고 있다. 주현은 구두쇠 홀아비이고, 오미희는 자신이 오드리 헵번이라고 생각하며 늘 오드리 스타일로 살아간다. 오미희는 가끔 단역을 하는 데, 연기가 늘지 않는다. 그런 오..
은 ENA에서 2022년 11월에 12부작으로 만든 드라마다. 도시생활에 지친 여름(설현)이가 일을 그만두고 한적한 지방으로 내려가서 인생의 쉼을 맛보는 힐링드라마다. 여기서는 이 드라마의 등장인물과 줄거리, 드라마를 본 소감에 대해 써보겠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등장인물 이여름(설현) 도시에서 회사를 다니던 여름이는 매일 상사에게 무시당하고, 남자친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고 상처받는다. 급기야 엄마가 돌아가시자 회사를 그만두고 지방으로 떠난다. 인생 파업을 선언하고 이제부턴 아무것도 안 하고 살기로 한다. 과연 아무것도 안하고 살까? 안대범(임시완) 여름이가 도착한 안곡마을 도서관 사서이다. 도대체 말이없고 낯선 사람에겐 제대로 쳐다보기도 힘들어하는 숙맥이다. 하지만, 점점 그의 미스터리 한 과거가..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2023년 2월에 개봉한 정은채, 이동휘 주연의 영화다. 이 영화에서 두 연인은 사랑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되어 지쳐가고, 결국엔 헤어지게 되는지 보여준다.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와소감에 대해 써 보겠다. 개봉 2023.2.8.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103분 주연 정은채(아영), 이동휘(준호) (영화)어쩌면우린헤어졌는지모른다 줄거리 대학 때부터 사귄 아영과 준호는 꽤 오래된 연인이다. 아영의 집에서 준호가 들어와 함께 동거하고 있다. 아영은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 일하고, 준호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다. 알고 보니, 아영은 미술을 전공했는데, 준호의 공무원 시험을 뒷바라지하려고 자신의 꿈도 포기한 채 전혀 맞지 않는 부동산 쪽에서 일하고 있다. 준호는 벌써 몇번째 ..
종이달은 김서형이 주인공으로 나온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전체 10부작으로 얼마 전에 마감했다. 저축은행에서 돈을 횡령해서 연하의 내연남을 도와주면서 생기는 이야기다. 종이달 전체 줄거리 종이달의 주인공은 유이화다. 그녀는 결혼해서 아이를 가지려 노력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남편 최기현은 아주 차갑다. 유이화의 집이 망하자, 그 집에서 머슴을 살았던 최기현의 아버지가 유이화네 빚을 갚아주고, 그 아들인 최기현은 유이화와 결혼했다. 최기현은 머슴으로 살았던 과거 자기 집에 대한 콤플렉스로 상류사회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다. 끝없이 높이 올라가고자 애쓰고, 아내인 유이화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유이화는 이런 건조하고 지루한 결혼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저축은행에 취직을 하게 된다. 유이화는 ..
퀸메이커/김희애/문소리/넷플릭스 시리즈/정의의 여성시장이 나오길 바란다. 은성그룹의 전략기획실 황도희가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오경숙을 만나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며, 자신의 과거를 뉘우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경숙을 서울시장 만드는 드라마다. 며칠 동안 퀸메이커에 빠져 살았다. 근래 본 드라마 중에 제일 속이 후련한 통쾌한 드라마였다. 김희애가 돋보인다. 언제나 지적이고 도도한 이미지의 김희애가 이번에도 똑부러진 퀸메이커 황도희 역을 잘 해냈다. 언제나 믿고 보는 연기자다. 50대의 나이에도 여전히 아름답고 다부지다. 그녀의 눈빛은 아직도 패기 만만하다. 대기업 오너일가의 온갖 비리를 처리해주다가, 오너에게 버림받고 일전에 봤던 인권변호사 오경숙을 떠올린다. 돈과 권력의 힘에 맞서 순수한 ..
이 드디어 끝이 났다. 매주 애정하는 마음으로 드라마를 기다리고 즐겁게 시청했다. 이렇게 잔잔하고 훈훈한 드라마 정말 오랜만이다. 시청자들도 드라마의 마지막이 궁금했는지, 시청률도 10% 정도가 나왔다. 사람들의 마음은 다 똑같은 것 같다. 기영이의 사연이 궁금하고, 마여사의 이혼, 친구들, 그 외의 사연들.... 정말 어떻게 될지 궁금했다. 매회 따뜻한 감동을 주었던 신성한이혼, 이제 마지막 11회, 12회 줄거리를 말해보겠다. 과연, 기영이는 삼촌의 품으로 갈 수 있을까.....? 신성한, 이혼 11회, 12회 줄거리와 결말 / 친권소송 지난주 신성한의 조카 기영이가 찾아와서 삼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이 마음에 짠했다. 신성한 변호사님, 저를 도와주세요. 이제 제 편은 아무도 없어요.... 어린 ..
신성한 이혼, 9회, 10회 줄거리 지난주 신성한, 이혼에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신성한 친구 형근의 로맨스와 마금희 여사의 이혼소송 준비 과정이 나옵니다. 한 사람은 사랑의 인연을 시작하고, 한 사람은 질긴 인연을 끝내려고 합니다. 새로운 로맨스의 시작, 소연과 사무장 형근 라면집 할머니 딸 소연은 사무장 형근이가 신경 쓰입니다. 김치도 더 갖다주고, 밥도 더 챙겨줍니다. 그가 라면 먹는 모습만 봐도 가슴이 설렙니다. 바람이 나서 다른 사내의 아이를 가진 아내를 잊지 못하다가 결국 이혼을 해주고, 아이의 유모차까지 사주는 착한 남자입니다. 그런 사연을 알고 나니 이 남자가 더 애틋합니다. 소연은 용기를 내서 전화를 합니다. 의논할게 있다고.... 라면집을 할까요? 마카롱가게를 할까요? 형근은 소연씨의 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