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초기증상 및 예방법<치매 자가진단>

치매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치매 예방법과 치매 자가진단도 알아보겠습니다. 치매는 나이가 들어 기억력, 언어, 판단력 등에 문제가 생겨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병입니다.

 

치매 초기증상 

 

치매

 

치매에는 크게 알츠하이머라는 노인성 치매와 중풍이라는 혈관성 치매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되는 노인들 중에 치매환자가 약 70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치매는 한 번 걸리게 되면 완치가 되지 않는 질병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는 언어, 기억력, 판단력, 사고력 등 전반적인 인지 기능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그럼 치매 초기증상에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치매 초기증상 

치매 초기증상

 

치매 초기증상 1. 기억력 저하

기억력 저하는 치매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 입니다. 본인이 했던 말이 생각이 안 나 계속 반복합니다. 또한 약속을 하고 잊어버리거나는 일, 어떤 일을 하려다가 잊어버려 그냥 두는 경우가 생깁니다.

상태가 악화되면 친한 사람의 이름이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더 심하면 가족도 기억을 못 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건망증일 경우에는 힌트를 주면 바로 떠올리지만, 치매는 힌트를 줘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기억력의 저하는 노인이 되면서 누구나 크던 작던 겪는 일입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심각하다면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치매 초기증상 

 

치매 초기증상 2. 언어능력 저하

치매 초기증상에는 언어능력 저하가 있습니다. 이는 자주 말하고자 하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이거 또는 저것 등으로 대체해서 말하게 됩니다.

 

또한 하고 싶었던 말이 빨리 떠오르지 않아 말문이 막히는 현상이 보입니다. 치매가 점차 진행될수록 말로 표현하는 것을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치매에 걸리면 점점 말이 줄어들고,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치매 초기증상 

 

치매 초기증상 3. 성격 변화

치매 초기증상 중 가장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성격이 변하는 것 입니다. 평소의 성격 같지 않게 벌컥벌컥 화를 낸다거나 참을성이 없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지 않고 고집이 세지고 의심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성격이 변하기도 하지만 그 변화가 아주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예전과 같지 않게 충동적이며 다른 사람들과 다툼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갑자기 성격이 괴팍하고 고집스러워졌다 느낌을 받는다면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우울하거나 슬퍼지는 등 감정의 기복이 예전에 비해 커졌다면 이 또한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치매 초기증상 

 

치매 초기증상 4. 미각과 후각 변화

치매 초기증사에 미각 장애와후각 장애가 있습니다. 치매 아주 초기에는 미각과 후각이 떨어져 음식 맛이 달라진 것을 느끼게 됩니다. 즉. 어머니의 음식 맛 너무 짜거나 달거나 해서 뭔가 달라졌다고 느낍니다.

 

이렇게 이전과는 달리 음식 간을 잘 못 맞추고 음식 성향이 크게 변하는 것도 치매 증상 중 한 가지입니다. 또한 냄새를 잘 못 맡게 되는 후각 상실까지 올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식습관이 급격히 변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미각과 후각이 변하여 조리하는 음식맛이 변하고, 사탕이나 과자등 단 음식을 유독 많이 찾는다면 치매 조기증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치매 초기증상 

 

치매 초기증상 5. 청각의 변화

어르신이 TV 소리를 너무 크게 틀어놓고 보고 있으면 치매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귀가 잘 안 들리기보다는, TV에서 나오는 내용을 이해하는 게 힘들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TV의 소리를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반대로 노인이 되어 청력이 떨어지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청력이 떨어지면 소리가 잘 안들리므로 소통이 잘 되지 않고 사회적으로 고립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인지저하가 오고, 치매가 발병되는 순서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소리를 잘 못들으시는 노인은 정기적인 청력검사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 초기증상 

 

치매 초기증상 6. 수면 시간 변화

노인이 되면 치매가 없어도 수면 패턴이 변화 하지만, 알츠하이머 등 치매를 앓는 사람들은 수면패턴이 자주 변하고, 예전과 다르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낮잠을 많이 자는 경우가 생긴다고 합니다.

 

낮에는 잠이 쏟아지듯 와서 늘상 침상에서 잠을 자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반대로 밤에는 잠을 잘 못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주 심해지면, 낮밤이 바뀌어 버리는 경우가 되기도 합니다.

 

치매 초기증상 7. 판단력 저하

치매가 생기면 뭔가를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돈계산도 잘 못하고 아주 간단한 계산에도 당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더 심해지면 직장에서 일을 하는 것이 힘들고, 모임이나 사회 참여가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당연히 하던 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늘 하던 일도 안 하거나 하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간단한 상차림은 물론 옷을 갈아입는 것조차 귀찮아하거나 더러운 옷을 갈아입어야 된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치매 초기증상 

 

이렇게 일상 생활이 서툴러지고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이면 치매일 확률이 높으니 서둘러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이, 노인이 되어서 여러가지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치매 초기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매는 한 번 걸리면 되돌리기 어려우니, 미리미리 잘 관찰해서 치매를 늦추도록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그래서 치매 예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치매 예방법

 

1. 좋은 식습관

노화를 억제해 주는 당근 호박 토마토 등의 녹황색 채소를 자주 먹고, 비타민C, 오메가 3가 많이 들어 있는 신선한 생선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너무 단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 초기증상 

 

2. 숙면 하기

잠을 잘 자는 것은 건강의 기본입니다. 잠을 자면서 피로가 회복되고, 몸이 건강하여 심장병이나 뇌 관련 질병을 예방합니다. 또한 불면증은 심장병과 우울증, 불안장애 등이 생기고 이런 것들이 치매의 발병 요인이 될 수 있으니 질 좋은 수면을 취하기 바랍니다.

3. 금주 금연하기

술을 너무 자주 많이 드시는 것은 건강에 아주 해롭습니다. 매일 취할 정도로 술을 먹고 필름이 끊어지는 경험은 치매에 아주 좋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흡연은 뇌혈관 건강과 신경계에 좋지 않으니 금연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는 아주 좋습니다.

 

치매 초기증상 

 

4. 걷기 운동

매일 규칙적으로 30분 이상 걷는 것은 우리 몸의 피순환이나 다른 기타 기관의 활성을 위해 아주 좋은 시간입니다. 또한 좀 더 강도 있게 걸으면 뇌를 활성화하여 기억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일 걷기 운동을 30분 이상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5. 머리 쓰기

TV앞에서 멍하니 앉아 있지 말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뇌를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읽거나, 일기 쓰기, 좋은 구절 필사하기, 손으로 뭔가를 만들어 보기 등은 뇌에 자극을 주는 인지 활동이기 때문에 뇌를 건강하게 해 주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가고 할 수 있습니다.

6. 성인병 예방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의 성인병은 하나 같이 혈류가 원활하지 못해 뇌로 들어가는 혈액이 모자라거나 문제를 일으켜 뇌기능 저하를 가져 옵니다. 이는 치매를 부르는 일이 되므로 평소에 성인병 예방에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 초기증상 

 

치매 자가진단

 

치매는 한 번 걸리면 되돌리기 어려운 질병입니다. 과학의 발달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지만 사실 이렇다할 방법이 많지 않고 효과도 미미합니다.

 

그래서 미리미리 치배 자가진단을 실시하여 조기에 치매를 발견하면 노력에 의해 치매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조금이라도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먼저 이리한 치매 자가진단을 해보시고, 많은 항목이 해당되면 전문기관을 방문해 세밀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치매 초기증상 

1. 일상 생활이 크게 불편하다.

2. 무언가를 잘 잃어버린다.

3. 자주 쓴던 물건을 어디에 놔뒀는지 생각이 안 난다.

4. 친했던 친구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

5. 며칠 전에 나눴던 이야기가 생각이 안 난다.

6. 집 근처인데 집으로 가는 길이 생각이 안 난다.

7. 약속을 자주 잊어버려 말을 듣는다.

8. 사려고 했던 물건이 무엇인지 도무지 기억이 안 난다.

9. 최근에 있었던 일이 기억나지 않는다.

10. 가스불을 끄고 나왔는지 생각이 안 난다.

11. 기억력이 몇 년 전에 비해 많이 나빠졌다고 느낀다.

12. 단어가 생각이 안 나 말이 느려진다.

 

치매 초기증상 

위의 항목 중에서 반 이상이 해당된다면, 치매 초기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 많은 항목이 행당 될수록 치매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이니, 그럴 경우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치매 초기증상과 치매 예방법, 치매 자가진단에 대해서 오늘은 알아보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치매만은 걸리지 않기를 모두가 바라는 바입니다.

 

다른 신체 기관이 아무리 건강해도 뇌가 병들면, 일상을 살아갈 수 없어 남의 힘을 의지해야 합니다. 치매가 걸리게 되면 거의 누구나 요양원 신세를 져야 합니다.

 

이렇게 가기 싫은 요양원에 가지 않으려면 나의 뇌를 언제나 건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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