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탤지어는 과거에 대한 그리움이나 고향에 대한 향수를 일컫는 말입니다. 노스탤지어는 우리 모두가 경험하는 감정이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노스탤지어란 노스탤지어는 17세기 요하네스 호퍼 라는 스위스 의사가 처음 사용한 말입니다. 그리스어 귀향을 뜻하는 노스토스nostos와 고통을 뜻하는 알고스algos를 합쳐서 만든 단어입니다. 스위스 용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다가 소화불량, 감기, 우울증, 졸도, 죽음에까지 이르는 증상을 보고 노스텔지어라고 칭했다고 합니다. 노스텔지어는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과거나 고향을 그리워하는 현상을 뜻하는 용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사실 꼭 그렇게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최근 미국 노스다코타 주립 대학 심리학과의 로웃리지 교수는 노스탤지..
조승연 작가의 라는 책은 프랑스 사람들이 얼마나 시크한지를 이야기한다. 그가 프랑스 유학시절에 느낀 프랑스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프랑스라는 나라에 많은 흥미를 느끼게 해 준다. 사랑과 아름다움에 진심인 나라 프랑스 나는 요즘 프랑스 소설을 통해 프랑스 문화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우연히도 도서관에서 방송과 유튜브, 저술로 많이 알려진 조승연 작가의 책 라는 책을 만났다. 조승연 작가가 직접 부딪치고 느끼고 배운 프랑스 사람들의 이야기가 정말 재밌다. 그리고 뭔가 아하~~~ 그래서 프랑스를 문화 선진국이라 하는구나, 프랑스를 무시하지 않는구나, 프랑스 제품을 일류로 치는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프랑스인의 개인주의 프랑스인은 이기적이라고 한다. 누가 뭐래도 자신이 최고의 가치다. 자기의 의견이 제일 중요..
지금 여러분은 원하는 삶의 모습으로 살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렇지 못합니다. 원하는 삶을 살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기 암시로 원하는 삶의 모습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기 암시로 원하는 삶의 모습 만들기 자기 암시(self-suggestion)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말하거나 생각함으로써,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방법입니다. 자기 암시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원하는 삶을 만들기 위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기 암시의 개념은 1860년대 프랑스의 의사인 에밀 쿠에(Émile Coué)에 의해 처음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쿠에는 자기 암시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럭키 드로우는 유튜버 드로우앤드류가 쓴 책이다. 며칠 전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처음으로 드로우앤드류라는 채널을 알게 되었다. 드로우앤드류라는 뜻은 앤드류를 그리다이다. 자기 자신을 그리는, 자기의 삶을 그려나가는 그의 이야기가 신선하고 재밌었다. 그가 책을 썼다고 해서 바로 도서관에서 빌려본 책이 럭키 드로우이다. 럭키 드로우, 유튜버 드로우앤드류 30대 초반의 젊은이가 재밌게 일하며 돈 버는 이야기다. 재밌게 일하는 데 돈까지 많이 번다고? 너무 부러운 인생을 살고 있다. 나도 재밌게 일하고 돈 벌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하지만, 누구나 다 그런 인생을 살 수 없다. 일단 자신이 재밌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취미가 아니라, 일이 재밌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이란 생계를 위해 하는 노동을 ..
블로거가 쓰면서 기분 좋은 글은 어떤 게 있을까요? 블로그를 한다는 것은 매일 글을 쓰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매일 하는 일이 즐겁고 기분 좋은 일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블로거가 쓰면서 기분 좋은 글과 글감 찾는 팁에 생각해 보겠습니다. 블로거가 쓰면서 기분 좋은 글은? 매일 아침 블로그에 글을 쓰고 싶은데, 막상 책상 앞에 앉으면 아무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오늘은 어떤 주제로 글을 쓰지? 어떤 글을 써야 의미 있고 기분 좋은 시간이 될까? 이렇게 늘 고민합니다. 다음은 블로거가 쓰면서 기분 좋은 글입니다. 자신의 관심사나 전문 분야에 대한 글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을 공유하는 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표현하는 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글 블로그를..
는 박현욱 작가가 2006년에 낸 장편소설입니다. 제2회 세계문학상 당선작이기도 하고요. 2008년엔 영화로 제작되어, 손예진과 김주혁, 주상욱이 열연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읽은 소설의 내용을 여러분께 소개하며, 제 나름대로의 생각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내가 결혼했다! 세상에 이런 일이....폴리아모리 덕훈은 철학을 전공했지만, 지금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덕훈의 회사에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프리랜서 인아가 일하고 있습니다. 인아의 일이 거의 끝나가는데, 덕훈은 인아를 마음으로만 좋아합니다. 그녀에게 한 번이라도 대시해야 하는데.... 그러다, 함께 회식하는 기회가 생기고, 덕훈과 인아는 사람들이 다 떠날 때까지 술을 마십니다. 술집 주인이 시간이 다 됐다고 하자, 인아는 자기 집에서 커피 한 잔 하..
다른 가치관이 있을 뿐 프랑수아즈 사강이 쓴 을 읽고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다. 1950년대 유럽, 프랑스 중산층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나온다. 까마득한 그때, 그들은 굉장히 자유로운 연애관을 가졌다. 안과 같은 사람이 있지만, 대부분 레몽, 세실, 시릴, 엘자와 같은 사람이다. 지금은 더 남녀평등이 되었고, 자유로운 연애관이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 우리나라도 유럽과 같이 자유롭게 사는 추세다. 나 같은 사람은 상상할 수 없는 자유로운 세상이다. 자유연애 대 진지한 관계.... 어떤 인생이 참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맞지 않는 사람들이 함께할 때 비극이 시작된다. 17세의 세실은 수도원학교를 나와 아빠 레몽과 함께 산다. 레몽은 자유로운 사람이다. 그는 늘 가볍고 진지함과는 거리가 멀다. 이런 아빠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