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사람들이 행복한 이유는 얀테의 법칙(Jante Law)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보통사람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그들의 행복의 근원인 얀테의 법칙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북유럽 사람들의 행복 10 계명, 얀테의 법칙 얀테의 법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당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2. 당신이 남들보다 좋은 사람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3. 당신이 남들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4. 당신이 남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5. 당신이 남들보다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 마라. 6. 당신이 남들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7. 당신이 모든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8. 남들을 비웃지 마라. 9. 남들이 당신에게 신경 쓰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10. 다른 사람을 가르치..
고은 시인님의 (순간의 꽃)을 읽었습니다. 순간의 꽃은 시인이 순간을 포착해 시로 만든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보는 일상을 시인은 시로 만들었습니다. 시는 꽃이 되었습니다. 슬픔, 고뇌, 깨우침, 감탄, 희망..... 이런 꽃으로 피었습니다. 고은작은시편 (순간의 꽃)에서 몇 편을 소개합니다. 순간의 꽃 (고은 작은 시편) 두 사람이 마주 앉아 밥을 먹는다 흔하디 흔한 것 동시에 최고의 것 가로되 사랑이더라 어린 토끼 주둥이 봐 개꼬리 봐 이런 세상에 내가 살고 있다니 봄바람에 이 골짝 저 골짝 난리 났네 제정신 못 차리겠네 아유 꽃년 꽃놈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친구를 가져보아라 적을 안다 적을 가져보아라 친구를 안다 이 무슨 장난인가 죽은 나뭇가지에 매달린 천 개의 물방울 ..
손원평 작가님의 프리즘이라는 소설은 한 편의 로맨스 드라마 같습니다. 그들의 대사와 이야기 전개가 현실 연애를 보는 듯했습니다. 젊은 날,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서 인생을 알아가고, 더 성숙해지는 이야기입니다. 손원평 장편소설 프리즘 줄거리 예진, 도원, 재인, 호계 4명의 젊은 날의 사랑이야기 예진은 27살 완구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효고동에 있는 건물 13층에서 근무합니다. 한여름 그녀는 몇 블록 떨어진 한가한 건물아래서 아이스커피를 마십니다. 사람들을 피해 한적한 곳을 찾다가 최적의 장소를 만나, 하루에 한 번 이곳에서 자기만의 휴식을 갖곤 합니다. 이곳에 도원이 와서 커피를 마십니다. 예진은 자신만의 아지트를 침범당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도원과 몇 마디를 주고받으며, 그가 좋은 사람이..
저 매미 울음소리 10년 혹은 15년이나 땅속에 있다 나온 울음소리라네 감사하게나 (고은 시) 고은 작은 시편 을 읽다가 문득 매미가 궁금해졌다. 아니, 매미가 울려면, 땅 속에서 10년 혹은 15년이나 있어야 하다니, 정말 신기하고 놀랍다. 몇 년 전, 여름 바다가 보고 싶어 양양에 갔다가, 급하게 잡은 숙소에서 잠을 청하려는데, 얼마나 매미가 울던지.... 밤잠을 설치던 기억이 난다. 그때, 저녁인데도 쩌렁쩌렁하게 울던 매미소리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매년, 여름이면 나무에 딱 붙어서 울어재끼는 매미를 보게 된다. 소리도 큰데, 서로 함께 울면 더 씨끄럽다. 조용한 한낮에 매미가 울면 창문을 닫게 된다. 고은 시인은 매미를 보고 감사하라고 말한다. 그가 땅 밖으로 나와 울기까지 인고의 세월이 ..
베토벤의 크로이체르 소나타는 주인공 남자가 가장 싫어하는 곡이다. 그는 이 곡을 들으면 그 옛날 아픈 기억이 난다. 그는 왜 이 곡을 싫어하게 됐을까? 톨스토이가 쓴 중편소설, 크로이체르 소나타는 어떤 내용인가? 톨스토이의 크로이체르 소나타 줄거리 두 주간의 기차여행 중에 화자는 로즈드느이세프 라는 사람을 만난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하고 싶다. 그리고 자신이 왜 아내를 살인했는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소설은 19세기 러시아인들의 성에 대한 관점이 잘 나와 있다. 특히, 남자들, 귀족들의 성생활이 주요 이야기다. 그들이 여성을 성의 대상으로 여기며, 타락한 생활을 한다. 하지만, 여기서는 그 타락의 결과가 얼마나 비극적인 인생이 되는지 말해준다. 남자(로즈드느이세프)는 귀족집안에서 태어났다..
실낱같은 희망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실래요? 요전에 누군가가 보내준 이야기 함께 나누고 싶어서 여기에 적어 봅니다. 실낱같은 희망이라는 것이 이런 연유로 등장했나 봅니다. 실낱같은 희망 커다란 굴뚝이 완성되고, 사람들은 그걸 짓기 위해 설치했던 작업대를 제거하고 있었다. 지붕에는 마지막 한 사람만이 남아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는 밧줄을 타고 내려오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작업대를 모두 제거한 후에야, 꼭대기에 밧줄을 남겨놓는 걸 잊어버린 사실을 알게 되었다. 큰일이었다. 그렇다고 작업대를 다시 설치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한다 해도 며칠은 걸려야 가능한 일인데 말이다. 지붕 위에 혼자 남은 작업자는 두려워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렇다고 지붕에서 뛰어내릴 수도 없는 일이었다. 사람들은 모여들었지..
톨스토이는 수많은 소설을 썼다. 러시아의 정말 귀한 작가라고 할 수 있다. 그는 1928년에 태어나 1910년에 죽었는데, 우리 보다 한 세기 전의 사람이라 할 수 있다. 그가 쓴 우화 같은 단편소설 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외 단편소설들 톨스토이는 , 와 같은 장편 소설을 썼는데, 는 단편소설이다. 배재서관에서 펴낸 책에는 13편의 단편이 들어있다.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 사람에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 불을 끄지 않고 두면 - 바보 이반 - 달걀만 한 씨앗 - 두 노인 - 크로이체르 소나타 - 회개한 죄인 - 촛 불 - 무엇 때문에 - 예멜리안과 북 - 대자 그는 귀족의 집안에서 태어나 젊어서 방탕한 생활을 했다. 그러다 회심을 하..